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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2주 연수후 GEOS MCE Advanced 수료

이태홍
전역 후에 임용고사를 준비하기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는 것 같고 ROTC였던 지라 졸업을 한 상태였고 지금이 아니면 20대에 장기간 해외여행을 하는 것이 불가능할......

이름 : 이태홍 WHM20080848
GEOS MCE 2012.6.17 입학 12주 연수


전역 후에 임용고사를 준비하기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는 것 같고 ROTC였던 지라 졸업을 한 상태였고 지금이 아니면 20대에 장기간 해외여행을 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아 보였기에 저는 뒤늦게 영어를 공부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고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을 즐기고 공부, 일도 할 수 있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GEOS 오퍼레터를 받고 출국 전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있었기에 저는 파트타임잡과 학원을 병행하면서 부족한 돈을 채우고 문법을 공부했습니다. 문법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서 한 달 남겨놓은 시점에서는 스피킹과정을 같이 수강했답니다. 그렇게 3개월간을 준비하고 드디어 출국, 비행기 안에서 만난 인도, 헝가리 여성과 짤막한 대화를 나누며 그렇게 비행기는 날아서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홈스테이에 도착하고 나서 집주인의 남동생을 만났을 때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말이 전혀 들리지 않았던 거예요. 더불어 할 말도 떠오르질 않았습니다. 당연합니다. 영어에 익숙하지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같은 집에서 사는 베트남 여자아이가 영어를 워낙 잘 했기에 그 집 사람들은 저도 당연히 어느 정도 하겠거니 생각했나봐요. 그 때부터 발등에 불이 떨어졌던지라 가지고 온 학원문법자료와 그래머 인 유즈 책을 번갈아 보면서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기도 하고 일기도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 주부터 저의 12주간의 GEOS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첫째 주 월요일은 레벨 테스트였는데요 간단한 문법문제와 작문, 그리고 짧은 인터뷰였습니다. 한국에서부터 어떤 작문주제가 나올까 고민해왔던 저에게는 꽤 평이한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테스트를 마치고 오후가 되어서 아름다우신(?) Chelsea로부터 각자의 레벨을 통보 받았습니다. Intermediate 였는데 그날 그 자리에 저하고 같이 있던 사람들 다 Intermediate 이상이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첫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한 반에 대략 12명에서 많게는 14명까지 있었습니다. 제가 속했던 Intermediate 8반은 절반 이상이 한국 사람이고 나머지는 베트남, 태국, 대만 사람이었습니다. 반 분위기는 중간중간에 담당 강사가 계속 바뀌어서 좀 어수선했는데 원래 담당 강사인 Jel의 복귀 이후로는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반 사람들이 정말 친근하고 좋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동양인 위주의 반 구성에 대한 실망감은 오래 가지 않았고 서로 즐겁고 친해게 보내며 맛있는 바비큐도 즐기고 근처의 ROYAL BOTANIC GARDEN도 거닐면서 즐거운 생활들을 보낸 것 같습니다.


다른 학원은 어떨 지 모르겠지만 General English 수업은 월~수, 목~금 두 명의 강사에 의해 진행이 되었고요 ESL에서 다루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 문답하고 1:1로 파트너와 함께 의견을 말해 보는 식의 스피킹 위주로 진행되었고 가끔 문법 문제를 풀기도 했습니다. 이 때 진행했던 부분은 현재완료 시제였는데 그 이후로도 한동안 계속 현재완료를 했다고 하네요. 어떤 반은 article을 위주로 공략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강사 재량이었겠죠.


슬슬 높은 반으로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쯤이었을까요, 3주차 금요일에 레벨테스트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 테스트에서 반 수석을 하고 담임강사의 추천으로 5주차부터 Upper-intermediate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높은 반으로 갈 수록 한국사람이 없다는 말을 한국에서 듣고 왔던지라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정작 올라가보니 12명 중에 8사람이 한국사람이었네요. 그 8명 중에 IELTS 반 끝내고 온 사람 2명, 그리고 원래 있던 사람 3명, 저 포함해서 새로 올라온 사람 3명. 그래도 대부분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었기에 이 사람들에게 질 수 없다라는 자극도 되었습니다. 문법적인 지식은 잘 모르겠지만 Speaking 에서 만큼은 Intermediate 레벨 학생들과 정말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수업내용은 조금 더 난이도가 향상된 현재완료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진도는 어드밴스드 반도 같다고 하더군요 단지 난이도의 차이일 뿐. 이전에 있던 반보다 작문이 조금 더 강조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던 건 이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라고 느끼고 있을 그 때 마침 IELTS, Business, EFS 코스가 3주 후부터 개강된다는 소식을 접했고 학원에서 알게 된 친구를 통해서 상담도 하고 고민고민 하던 차에 네 가지 영역(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을 동시에 평가해주는 IELTS 시험준비반을 수강하기로 맘을 먹고 강사와 상담을 했습니다. 흔쾌히 수락해 줘서 살짝 미안했던 것 같아요. 반 올라간 지 2주도 안된 상태에서 옮기고 싶다고 했으니.. 뭐 어쨌든 승락은 받았고 마지막 수업까지 잘 나가면서 그 반에서의 마지막 작문으로 2008년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을 써서 제출하라고 해서 제출하고 저는 반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교정을 조금 빨리 봐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아주 흔쾌히 받아들이신 Scott 강사님, 정확하게 반 옮기기 전 날에 다음과 같이 코멘트까지 남겨서 제게 건내 주셨답니다.


“Nice work Wilson. You have a great attitude to study. I know you will reach your goals. Scott.”


Intensive 코스였기 때문에 Strong upper-intermediate에게 추천한다는 IELTS 시험준비 코스 반에서는 초반에 살짝 주눅이 들어있었던 것 같네요. 이 반에는 저까지 한국인은 3명 (원래는 4명 이었는데 한 명이 한국으로 들어가버렸어요) 에 총 9명 이었는데 정말 와….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들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었고 대부분 1년 정도는 공부하고 왔고 호주에서 6개월 이상 생활한 사람들 속에 저만 워킹홀리데이 비자였고 저만 3개월 미만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주눅도 드는 한 편 짧은 시간에 나도 이 사람들하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살짝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다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실수해도 별 상관없다는 듯이 받아들이고 있었기에 조금 더 수월했던 것 같네요. 특히 항상 옆자리에 같이 앉아서 수업을 들은 콜롬비아 아저씨 Fernando는 옆에서 항상 따뜻하게 웃으면서 격려해주었고 특히 IELTS 모의 시험을 마치고 반으로 돌아왔을 때 강사였던 Duarte는 “모든 면에서 양호하니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너는 말할 때나 작문할 때 눈에 띄는 실수가 없다. 단지 조금만 빨리 말하고 빨리 에세이를 작성하면 완벽해 질 수 있을 거다” 라고 수업시간에 격려해 준 덕에 더 자신이 붙었던 것 같아요.


시간은 흘러흘러 IELTS 수업도 종료가 되었습니다. 5주간 수고해주신 강사님을 위해 반 친구들과 약간의 돈을 모아서 선물을 사서 증정식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12주간의 GEOS생활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누님 한 분이 결석을 하셔서 사진에는 8명의 학생과 1명의 강사만~


1 마지막 날 수업 종료 후


그리고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을 때 한 번 또 놀랐는데요 모두 6점을 마크했답니다. 3개월 동안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 ADVANCED 성적으로 수료하게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그렇게 학원을 마치고 지금은 커피메이킹, 식품위생관리, 서빙, RSA 등 각종 Certificate를 취득했고요 멜번에서 파트타임 잡을 구해보려고 커버레터도 작성하고 이력서도 작성해서 돌리고 있답니다. 여건이 되면 호주 이곳저곳을 누리면서 이 거대한 자연을 한 몸으로 느껴보고 싶네요.


2 멜번 Coffee School 에서


12주 동안 학원을 다니면서 제가 느낀 건, 절대로!!! 한국인의 비율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외국에 한 번 나오지 않아도 영어를 술술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외국에서 오래 살다 왔어도 간단한 호구조사 정도의 영어만을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확고하다면 어디로 가든지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쪽에서 가장 와 닿은 말이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 이었는데요 그냥 막연하게 해외에 나오면 영어가 되겠지 라는 생각만큼 위험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성공적인 영어 공부를 위해서는 기초는 다지고 나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3개월 준비한 저도 이만큼 했는데 더 많이 열심히 준비하신 분들은 정말 성공적으로 공부를 진행하실 수 있을 거예요. 또 급한 마음에 단어를 한꺼번에 많이 주입시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보면서 수업 중에 나이 많은 강사분이 하셨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단어를 공부하려거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으로만 하루에 3~5개를 외워라. 한꺼번에 많은 것을 하려다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지쳐버린다.” 라고 하셨죠.


글을 쓰고 나서보니 두서없이 그냥 횡설수설 써 내려온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 마지막으로 제가 케언즈냐 퍼스냐를 고민하고 있을 때 멜번을 추천해 주신 조과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사람들 만나고 후회없는 학원 생활 했던 것 같아요. 한국 들어가면 찾아 뵐게요~




※ 본 체험기는 워홀메이커스 회원님들께서 하나하나 직접 작성해 주신 글로,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맞춤법, 표준어등에 다소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사전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생생 체험기~! 더 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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