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라이프 1. 어학원, 그리고 어학원, 그리고 어학원.

어학연수로 오시는 사람들은 25주 이상 (약 6개월)을 등록하셔야만 8개월동안 거주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을 수 있으시다는 것 아시죠? 저는 그 중에서 CES, Centre of English Studies에 다녔답니다.

사실 처음 선택을 하게 된 건, 시티 센터 / IELTS 시험장 이라는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었어요.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정말 너무나 시티 센터. 제가 사는 곳에서 버스를 타면 학원 바로 앞에 있는 정류장에서 내릴 수 있었답니다. 사실, 더블린의 아침도 버스엔 사람도 많고 러시아워라 좀 막히기도 하지만 내리자마자 나오는 학원 건물이란… 정말 너무나도 편한 것… +_+!!

그리고 너무나도 친절한 리셉션. 이 곳에서는 학원의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IELTS 시험 등록도 리셉션에 있는 컴퓨터로 바로 하구요, 어려움이 생기면 너무나도 친절하게 도와준답니다. 영어를 잘 못해도 걱정마세요! 하나하나 천천히 잘 알려주니까요 +_+!!!

우리의 쉬는 시간을 책임져 주던 Dame court의 Basement!!!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어디로 갈까요? Basement에 갑니다. 이 곳에서 점심도 먹을 수 있고 여러 Activities도 참여할 수 있거든요. 여기서 점심 먹다가 친구를 사귀기도 하구요, 학생들한테 저렴하게 먹을 것을 파는 카페테리아도 있구요. 저는 여기서 베이킹 Activity를 2번이나 참여했었어요. 너무나 새롭고 즐거웠던 기억. CES Basement에 들려보세요. Yellow Shirts라는 서포터들을 비롯하여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

제가 다닌 CES에 대해서 자랑을 하자면 정말 끝이 없을 거에요. 학생들이 쓸 수 있는 도서관 (무료 프린트도 가능하답니다.) 검증된 쌤들, 편하게 쓸 수 있는 홀리데이, 그리고 은행 계좌 오픈 등등. 더불어 좋은 친구들, 좋은 쌤들,,, 더블린을 떠나도 잊지 못할 좋은 추억들이 참 많았답니다. 이왕 멀리까지 영어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 CES 강력추천합니다!!!!!!

작성자: 김선영